靑 'NSC, 대북 대화재개 관련 한반도 정세 점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 개최…G7 정상외교 후속 조치 차질 없이 추진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는 24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북 대화 재개와 관련한 한반도 정세를 점검했다.

청와대는 "참석자들은 최근 대북 대화 재개와 관련된 한반도 정세를 점검하고, 유관국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울러 청와대는 "G7 등 다자·양자 차원의 정상 외교를 통해 제고된 국가 위상과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안전과 보호,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들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NSC 참석자들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2019년 4월부터 진행해 온 비무장지대(DMZ) 내 유해발굴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유관국들과의 협력 확대도 모색하기로 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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