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에어캉스’? 면세품 쇼핑에 출국느낌 만끽 … 에어부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

7월 17일, 31일 김해국제공항서 2회 운항

기내 럭키드로우 이벤트·다양한 경품 제공

에어부산 여객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면세품 쇼핑하며 출국 분위기 만끽해볼까?

‘코로나’로 찝찝한 여름, 걱정과 더위를 함께 날리는 ‘에어캉스’가 어떨까. '에어부산' 타고 '바캉스'를 즐기는 상품이다.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7월에도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한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 7월 17일과 31일 두 차례 ‘에어부산’이 뜬다.

오전 10시 김해공항에서 이륙해 일본 대마도→나가사키→사가→가고시마를 거쳐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여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고, 기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체 좌석 220석 중 133석만 예약을 진행한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운임은 1인 총액 운임기준 11만 2400원부터 판매한다.

기내에서는 럭키 드로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에어부산 모형 항공기 등 여러 경품을 제공하며, 탑승객 전원에게는 롯데면세점에서 제공하는 화장품 키트와 에코백을 증정한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에서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객에 손짓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기내 면세품은 현장 구매는 불가하므로 반드시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사전 예약 주문을 해야 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7월 휴가 시즌을 맞아 무착륙관광비행을 이용해 해외여행 기분도 느끼시고, 면세품 구매의 기회도 누리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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