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민기자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2일 영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프레스(Tyrepress)' 선정 2020년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매출핵 6조4540억원을 달성해 피렐리를 제치고 6위에 올랐다. 지난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 순위 상승과 더불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약 15.5%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들이 집중하고 있는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5%로 전년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한국타이어는 또 독일, 영국 등 유럽 자동차 전문지의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도 최상위 평가를 기록했다. 유럽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이어24'가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발표한 2020 베스트셀러 브랜드에서 사계절용, 여름용, 겨울용 타이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 아우디 Q시리즈 최상위 모델 RS Q8, 아우디 쿠페형 세단 RS7 스포트백과 슈퍼 웨건 RS6 아반트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