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영등포에 1700가구 아파트 수주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 시공사로 선정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조감도. (제공=신동아건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신동아건설은 서울 영등포구에 1681가구 대단지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일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조합창립총회 시공사선정 투표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13-8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681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신동아건설은 2015년부터 해당 사업의 시공예정자로 참여했다. 지구단위 확정, 토지매입 완료, 사업계획 승인 이후 본격적인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시대복 사장은 "대형건설사들의 수주 각축장이 된 서울 한복판에 중견건설사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단지 특화요소 등을 접목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영등포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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