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 “6월 보양 메뉴 배달 매출 2배 이상↑”

한촌설렁탕의 삼계설렁탕. 사진=한촌설렁탕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한촌설렁탕은 이달 현재까지 보양식 메뉴의 배달 매출이 전달보다 약 15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보양탕이 중장년층이 주로 즐겨먹는 메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젊은 고객층의 주문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촌설렁탕에서는 ‘소한마리 한촌탕’, ’삼계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등의 보양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조사 기간에는 삼계설렁탕이 가장 많이 팔린 메뉴로 집계됐다.

삼계설렁탕은 설렁탕 육수를 삼계탕에 적절하게 적용해 기존의 삼계탕 육수보다 더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색 보양식이다.

이밖에 콜라겐이 가득한 소 도가니를 푹 고아 만든 ‘도가니탕’,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소꼬리에 인삼과 대추, 은행 등 원기회복에 좋은 식재료를 넣은 ‘꼬리곰탕’, 양지고기, 소머릿고기, 도가니, 인삼, 마늘, 표고버섯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소한마리 한촌탕’도 여름을 맞아 판매량이 늘고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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