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1인 가구 정책 만든다' ‥ 설문조사

구리시 1인 가구, 전체 가구의 32.6% 차지

구리시청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구리시가 1인 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

16일 구리시는 "1인 가구는 구리시 전체 가구의 32.6%로, 가구 형태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지금까지 정책은 다인 가구에 초점을 맞춘 것이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문은 동 단위로 인구 비례와 성별, 연령별 비율을 고려해 선정한 구리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문 상담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부득이 만나지 못하는 경우 전화 또는 우편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설문 내용은 ▲1인 가구의 삶 ▲경제활동과 소득 ▲주거 환경 및 안전·건강상태 ▲사회적 관계 및 여가활동 ▲1인 가구 지원정책 ▲인적사항 등 총 7개 주제 37문항이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1인 가구에 대한 실제적인 정책 수립 방향을 도출하고, 기본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