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백사부 반한 진비빔면…삼겹살·육회와도 어울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오뚜기 '진비빔면'은 국내 최초로 타마린드 소스를 비법 소스로 사용해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진비빔면'만의 차별화 포인트는 각종 요리에 만능스프로 사용되는 진라면의 맛있는 매운맛 노하우를 적용해 더 진한 양념맛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사용되는 향신료인 타마린드를 적용한 비빔면의 시원한 맛 과 한 개로는 부족한 비빔면의 양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푸짐한 양도 진비빔면의 강점이다.

광고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사부' 백종원씨가 참여했다. 광고에서는 백사부가 시원한 파도와 갈매기 소리가 울려 퍼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진비빔면 개시’를 알린다. 소리까지 맛깔나게 백종원씨가 직접 비벼주는 진비빔면의 모습이 더욱 입맛을 자극한다. 또한 오뚜기 ‘진비빔면’만의 장점인 20% 더 푸짐한 양과 비법소스로 "이 맛은 못 따라하지"라는 멘트로 진비빔면만의 차별화된 맛을 강조한다. 진비빔면은 출시 두 달만에 판매 2000만개를 돌파했다.

오뚜기 측은 "진비빔면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비법소스가 넉넉하고 맛있기 때문에 어떤 자료와 비벼도 맛있다"고 설명했다. 성게알, 참치 대뱃살, 육회 등 시원매콤한 진비빔면의 비법소스가 기름진 재료와 잘 어울린다는 점을 어필하는 에피소드를 온라인상에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돼지 앞다리살은 백사부가 직접 추천하는 재료로 집에서 꼭 한번 해 드시길 추천하는 메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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