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육상부 조하림 선수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 2관왕


3,000m SC 종목 대회신기록 갱신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육상부 조하림 선수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30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 선수는 3000m 종목에서는 10분 30초 34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경신했다.

진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전국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진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연이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줘서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축하했다.

육상부를 이끄는 천형철 감독은 “평소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경남스포츠산업 육성지원센터의 대회 밀착지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청 육상팀은 오는 13일부터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또다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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