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1분기 매출액 426억원… 전년 比 37.9%↑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게이밍 기어(Gaming Gear) 및 생활가전 브랜드 전문기업 앱코(대표이사 오광근)는 17일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액 426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7.4% 감소했으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하면서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매출에서 국내 게이밍 기어 부문은 35.0%, 생활가전 부문은 63.6%, 해외수출 부문은 219.4%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회사 측은 “게이밍 기어의 전방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스포츠(E-Sports) 성장에 따른 게이밍 기어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신성장동력인 생활가전 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주력 사업인 게이밍 기어 이외에도 오피스용 키보드, 마우스 시장에 진출하여 신규 시장 에서 매출을 확보하고 있고 주요 수출국가인 미국 이외에 영국, 인도, 브라질 등에서도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올해도 생활가전 부문과 국내외 게이밍 기어의 매출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며 각 사업부문 브랜드별 인지도를 더욱 강화시켜 글로벌 라이프 플랫폼(Global Life Platform)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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