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3차 특례권한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실속 특례권한 확보 위해 전 부서 총력 대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는 13일 내년 특례시 공식 출범을 준비하는 '제3차 특례권한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경원 제1부시장 주재로 정혜란 제2부시장, 정책·경제특보와 실·국·소장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부서별 특례 권한 확보 방안 및 추진 상황 보고와 이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 및 역점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그간 시는 자치분권위원회에 특례 사무를 반영한 제2차 지방 일괄 이양법 올해 내 제정을 요청했다.

또한 행안부에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특례 권한 확보를 위한 입법 지원 활동에 힘써왔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내 항만관리·운영 권한 확보를 위해 해수부 및 관련 부처와 접촉해왔다.

더불어 개별법 개정을 위한 입법 지원 활동에 방점을 두고 특례사무별 키맨(key man) 확보에 열을 올렸으며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를 설득, 협조적인 태도를 끌어내기 위한 당위성과 논리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이양 사무 최종 심사에 집중하면서 특례 권한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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