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조원희 선수와 축구 꿈나무 지원 나서

교보생명은 축구선수 조원희 선수와 도서산간 지역 유·청소년 축구 꿈나무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교보생명은 축구선수 조원희 선수와 도서산간 지역 유·청소년 축구 꿈나무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조 선수는 도서산간 지역 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내 5인 이상 축구부가 있는 7개 단체를 선정, 단체별로 500만원씩 총 3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외부강사 초빙, 축구물품 지원,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1985년부터 매년 육상, 수영, 빙상, 체조, 유도, 탁구, 테니스 등 7개 기초 종목에 40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민간 유일의 유소년 전국체육대회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열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3만5000여 명의 유망주들을 배출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단순한 금전 기부에서 탈피해 MZ세대까지 두루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색다른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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