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년4-H회 공동과제포 고추 정식 작업 진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은 최근 청웅면 구고리에 위치한 청년4-H회 공동 과제실습포장에서 고추 정식 작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별로 작업조를 나눠 진행했다.

1322m²규모의 공동과제실습포장은 4-H 회원들이 함께 모여 농작물을 재배·수확하며 과제 활동을 하는 포장으로 수확물을 직접 판매해 마케팅 능력 배양과 더불어 판매수익금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동과제포에서 생산한 옥수수와 콩 판매수익금을 지역 아동복지 시설에 기부했고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다은 임실군 청년농업인 4-H회장은 “공동과제포 활동을 통해 재배기술습득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들의 고민상담과 소통창구의 역할이 돼 영농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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