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 종목] 삼성화재 '삼성전자 배당 특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주당 26만원으로 유지했다.

먼저 올해 1조원대 연간 이익을 다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2019~2020년 보수적이었던 투자이익 부문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특별배당 이익 등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올해 이익증가율은 39.8%로 커버리지 중 가장 높은 상황이다. 이익의 증가는 역대 최대 수준의 배당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주당배당금인 1만1500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 특별배당 외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과 사업비 감소에 따른 보험영업수지가 크게 개선된 것도 실적 확보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은 40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 3465억원을 17.4% 상회할 전망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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