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6만명대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터키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터키 보건부는 14일(현지시간) 자국 내 신규 확진자 수가 5만91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기록된 역대 최대치(5만5941명)를 6일 만에 경신한 것이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396만2760명과 3만4455명을 기록했다.

터키는 지난 달부터 학교 교육을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식당·카페 영업을 재개하는 등 '정상화 조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정상화 조치 이후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는 약 5배로 증가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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