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강 둔치 망경중계펌프장에 악취 저감시설


남강 둔치 전경 [이미지출처=진주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그동안 악취 발생으로 남강 둔치 생활체육시설 이용자와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혔던 망경 중계펌프장에 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하수 중계펌프장은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압송하는 펌프 등의 설비를 갖춘 시설이다. 망경 중계펌프장은 신안, 평거, 판문, 상봉 지구 차집관거의 하수를 이송하기 위해 1994년 설치·운영돼 왔다.

시 관계자는 "망경 중계펌프장 주변 악취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정적인 악취 저감 시설 운영으로 중계펌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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