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테크놀로지, ‘윤석열 절친’ 문강배 변호사 ESG 위원장 선임에 강세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친구로 알려진 문강배 변호사를 ESG(환경보호·사회공헌·지배구조) 경영위원회 위원장에 선임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4.78% 상승한 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와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 T타워에서 그룹의 ESG(환경보호·사회공헌·지배구조) 실행력 강화와 효율적 의사결정을 위해 양사 이사회의 산하에 통합 'ESG경영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고 전날 밝혔다.

ESG경영위원회는 그룹 내 ESG 경영의 최고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다.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각종 추진 현황과 결과를 보고받는다. 이를 통해 양사는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 경영체제를 견고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통합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에는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이자 한국테크놀로지의 사외이사인 문강배 변호사(사진)가 선임됐다. 문 변호사는 윤 전 총장과 서울대 79학번 동기로 대학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다. 지난 7월에 문 변호사 장녀 결혼식에 윤 전 총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하기도 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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