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LG생활건강 1분기 실적도 기대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LG생활건강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10만원으로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봤다. LG생활건강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조360억원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3566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전망치다.

각 부문 별로 살펴보면 1분기 간 화장품 부문 매출액의 경우 면세점 회복에 따라 전년 대비 9.4% 증가한 1조1673억원, 영업이익은 10.5% 확대된 2451억원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2518억원으로 추정했다. 생활용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 늘어난 5028억원,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6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음료 부문 1Q21 매출액은 YoY 4.4% 증가한 3,659억원, 영업이익은 YoY 2.1% 증가한 487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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