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무지개 동산 회 임원진과 간담회 가져

재능기부를 통한 어려운 이웃 봉사활동 격려

조규일 진주시장 무지개동산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이 무지개동산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하고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오랜 기간 시민 능력개발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재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무지개 동산 회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진정돼 맘껏 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신임 정민자 회장은 “코로나19가 진정세로 접어들면 지금보다 더 다양한 분야로 재능기부를 확대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무지개 동산 회는 1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시 소재 복지시설에서 매월 1회 이·미용 봉사, 악기연주, 단전호흡 등 정기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침수 피해를 본 내동면 양옥마을 주민에게 이·미용 봉사와 직접 빵을 만들어 주민을 격려한 바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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