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세계적인 수준의 영상인식 AI 솔루션 보유'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알체라에 대해 영상인식 AI 솔루션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알체라는 2016년 설립한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솔루션 전문업체다. 최대주주는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로 지분 15.4%를 보유하고 있다. AI 얼굴인식, 이상상황 감지 AI, 데이타 수집 및 편집, 대용량 DB 수집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얼굴인식 AI 기술, 이상상황 감지 AI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크레더블, 한국기업데이터 기술성 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주관 글로벌 최대 얼굴 인식 테스트(FRVT)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며 "국내 최초로 외교부 여권인식, 금융권 결제솔루션 등에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노우 카메라에 AR솔루션, 한국전력에 이상감지 AI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며 "다양한 AI 영상인식 사업 전개로 분야별 국내외 주요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기존 레퍼런스에 기반한 사업 성과가 올해부터 구체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핀테크(CU) 매장 확대와 농협 ATM기 적용, 메타버스 관련 AR?VR 솔루션 등을 통한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 935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103.5%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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