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산물종합가공시설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

2월 1일부터 사전예약제로 운영

경남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종합가공시설.(사진=밀양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가 농산물종합가공시설을 기존의 농업경영체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이용자를 확대한다.

시는 농산물 가공 편의 증진과 농산물 소비 촉진, 농산업 창업보육을 위해 운영되던 농산물종합가공시설을 2월 1일부터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설은 농업경영체와 일반시민으로 분리해 활용 가능한 가공 장비를 나눠 운영할 방침이다.

농업경영체는 40여종의 전체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시민은 건조기 2종과 상업용 믹서기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공 원물은 신청자가 1차 세척한 후 반입해야 하며, 장비는 사용·안전 교육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생산한 제품에 대해서 식품위생법을 준수해 모든 판매행위를 금한다.

신청은 사전에 시청 농업지원과와 일정을 협의한 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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