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000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운영위원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1000만그루 나무심기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붐을 조성하여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1000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제2기 운영위원을 오는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운동본부 운영위원 신청 자격은 나무심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산림·조경·정원·환경 등 관련 전문가,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 숲해설사·정원해설사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순천시와 1000만그루 나무심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 팩스,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30~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000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운영위원은 시민 반려나무 갖기 등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전개, 나무심기 및 사후 관리 프로그램 개발·보급, 나무심기 관련 홍보·우수사례 발급 보급을 통해 천만그루 나무심기를 시민 중심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오는 오는 3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1000만그루 나무심기는 아이나무·기념목 등 반려나무를 심고 가꾸어 미세먼지·폭염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여 살기 좋은 숲의 도시 순천을 가꾸어 나가고, 특히 반려나무 식재를 시작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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