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신규 선발

다음 달 22일까지 지원서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우리 옛이야기를 어린이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500명을 새롭게 선발한다고 17일 전했다. 모집 대상은 만 56∼74세 한국 국적 여성이다. 구연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재담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 공고에 따라 다음 달 22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우편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과한 예비 합격자는 5∼9월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선발된 뒤에는 10월부터 현장 실습을 거쳐 5주간 거주 지역 인근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활동하게 된다. 수당은 1회당 4만원이다. 2009년 출발한 이 사업에는 지난해까지 5664명이 참여했다. 4130명은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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