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군정 참여 ‘제6기 민원 모니터’ 총 30명 모집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 직접 청취·반영, 오는 29일까지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이 폭넓고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6기 민원 모니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민원 모니터는 ▲지역민의 고충 및 불편 사항 등 현장의 소리 전달 ▲군정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 제시 ▲위법 부당한 행정 처리 사례 및 제도개선사항 제보 ▲군정 발전을 위한 시책 제안 및 미담 사례 제보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군정에 직접 소통·참여하는 활동을 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공고일 현재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군민이어야 하며 지원자는 오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민원 모니터는 읍·면별로 인구 대비, 직능별, 성별 등을 고려해 내달 17일 확정한다. 선정 결과는 2월 중 구례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이러한 민원 모니터를 통해 기존 군정 업무에서 군민 의견 청취 방안의 다양화를 모색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 군민과 함께 열린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평소 관심이 있지만, 군정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대변자로서 희망 구례, 행복 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봉사하고자 하는 뜻있는 군민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운영으로 군정 주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yes360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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