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순매도에 하락 폭 키우는 코스피

코스닥지수는 상승세 유지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4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7%(14.91포인트) 내린 2618.5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5%(14.6포인트) 오른 2648.05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하락전환 한 이후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코스피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37억원, 246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홀로 776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장보다 0.73% 내린 6만7700원을 기록했다. SK(0.40%), LG화학(-1.36%),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삼성SDI(-2.18%), 카카오(-1.21%)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각 전일 대비 0.30%(2.64포인트) 오른 888.20을 가리키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은 홀로 21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9억원, 104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각각 6.66%, 3.65% 상승했다. 제넥신(2.48%), 케이엠더블유(2.09%), 펄어비스(0.19%)도 상승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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