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예방 비상 근무 체제 돌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이재원)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020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 기간에는 폭설, 한파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공원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전 직원이 재난대비 비상 근무체제 유지 및 재난 취약지구 등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재난 안전상황실 운영으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백충열 탐방시설과장은 “겨울철은 특히 해가 빨리 져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시야가 어두워지므로 일몰 전에 안전하게 하산하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 전에는 기상정보 확인 및 헤드랜턴, 비상식량 등의 개인안전장비를 철저히 준비해 탐방할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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