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발로 뛰는 현장 행정 주문


간부 회의서 군민 생활 속 불편 해소 강조·2021 엑스포 활성화 위한 홍보 등 당부

서춘수 군수 주재 10월 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서춘수 함양군수가 26일 간부 회의에서 군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주문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었다.

서 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기에 앞서 공무원들이 선제적으로 불편을 살피는 발로 뛰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군민의 관점에서 구석구석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가 1년 연기되면서 분위기가 상당히 침체했다”며 “2021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엑스포 활성화를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업인 지원방안 검토, 예산확보, 인구 늘리기 및 청렴도 향상, 당면 현안사업의 착실한 추진 등을 주문했다.

서춘수 군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럴 때일수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며 “다가오는 연말 마무리와 내년 업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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