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분기 경상수지 적자 1705억달러…전분기比 적자폭 확대

상품·이전소득수지 적자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미국이 지난 2분기 약 1705억달러 규모의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의 18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경상수지는 1705억달러 적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분기의 1115억달러(수정치 기준)보다 약 590억달러 늘어난 규모로, 당초 조사치(-1600억달러)보다 적자 폭이 컸다.

부문별로 보면 상품수지는 2193억달러 적자, 서비스수지는 54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는 292억달러 흑자, 이전소득수지는 349억달러 적자였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