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빅데이터 과정 수료생 배출

나주 빛가람동 소재 매성고 컴퓨터실에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프로젝트 빅데이터 과정’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사진=목포대학교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융합소프트웨어학과는 지난 12일 나주 매성고에서 도내 일반고생을 대상으로 벌인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프로젝트 빅데이터 과정’을 모두 마치고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공지능 관련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높임으로써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과정 운영비용은 전라남도교육청 예산을 전액 지원받아 받아 나주 빛가람동 소재 매성고 컴퓨터실에서 실시됐으며, 전남에 있는 10개 고교 1∼2학년 재학생을 선발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토요일에 진행됐다.

특히 교육현장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사전 엄격한 방역 지침을 수립 후 적용해 관리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R기반 기초 통계 분석 및 확률 분석, R기반 데이터 마이닝, 오픈 데이터 및 사례 분석을 통한 실습이었으며, 기초과정과 고급과정을 구분해 난이도를 고려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책임자인 정한조 융합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교육에 임해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과정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기초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에 밑거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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