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고양 물류센터 재가동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쿠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고양 물류센터에 대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물류센터 내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이날 재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쿠팡 고양 물류센터는 5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폐쇄된 바 있다. 이 확진자는 고양 물류센터 협력업체인 보안업체 소속 직원으로, 4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확진자 발생 사실을 확인한 즉시 직원들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리고, 물류센터 폐쇄 후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

쿠팡 관계자는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 및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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