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조합원 모집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신림지역주택조합(가칭)이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림지역주택조합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1480-1에 짓는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59㎡(이하 전용면적) 528가구, 84㎡ 262가구 등 790가구로 이뤄진다. 시공예정사는 동양건설산업이다.

이 단지는 강남과 여의도 등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다. 인근 시흥나들목을 이용한 남부순환로를 통해 잠실?대치?양재?서울대입구?구로디지털단지?가산디지털단지 등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향후 ‘신림~봉천’ 터널이 개통되면 서울 동서축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돼, 혼잡 시간대의 교통량 분산 및 출퇴근 여건 향상이 기대된다.

대중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앞 난곡로변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도 도보거리 내에 위치해, 강남?역삼·선릉?삼성?잠실 등으로 환승없이 한번에 도달 가능하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최대 호재로 꼽히는 신안산선도 지근거리에 들어서, 오는 2024년 개통 완료 시 영등포?여의도까지의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단지 바로 앞에 경전철 난곡선 난곡사거리역(가칭)이 예정돼 있어, 지하철 2?7?9호선 환승을 통한 수도권역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관악구내 교통망 확충도 이어진다. 경전철 신림선의 서울대(관악산 입구 방면 신설역)~신림역~보라매역~대방역~샛강역 등을 잇는 구간이 오는 2022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경전철 난곡선 등과도 연계노선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대입구역~장승배기역~노량진역~광흥장역~신촌역~새절역 등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이 지난달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바 있다. 복선전철인 신안산선 및 경전철 난곡선?신림선?서부선 등 신설 총 4개 노선이 개통되면 기존 노선과 연계해 우수한 서남권 철도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교육·생활 여건도 뛰어나다. 미성초가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도보 5분 거리 내에 난곡중·독산고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및 난우초·영남초·미성중·문성중·성보중·남서울중·신림고·성보고 등 각급학교가 단지에서 1km내에 있다. 단지 주변에 신림근린공원·독산자연공원·관악산 생태공원·난항공원 등 녹지공간과 금천문화체육센터·난곡복합체육시설(예정) 등 여가 선용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도 두루 갖췄다.

롯데하이마트·신림중앙시장 등이 도보거리에 있고, 롯데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현대아울렛 등도 차량으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미성동주민센터·금천세무서·강남성심병원·보라매병원 등 관공서와 병원도 가깝다.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조합 관계자는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진 가운데, 비용 부담을 줄인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 이라며 “우수한 교통망에 기반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춘데다 교육 ? 문화 ? 생활여건 등 선호도 높은 요소를 두루 충족한 단지여서, 벌써부터 조합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홍보관은 서초구 방배동 851-3에 마련됐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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