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기자
경남 함안군은 6일 교통약자를 위해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카니발 콜택시 3대를 전달 받았다.(사진=함안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함안군은 교통약자 콜택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군청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이성형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은 기존 교통약자 콜택시의 노후 및 법적대수 증가에 따라 카니발 차량 3대를 추가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노후차량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은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에 위탁해 관내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을 위한 교통약자 콜택시를 운영 중이며,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차량 7대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하고 있다.
조 군수는 “오늘 전달한 차량이 관내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는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