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 수능 모의평가 치러진다…성적 통지 10월16일

접수기간 13일부터 23일까지
한국사 제외 전 영역 EBS 연계 70%
코로나19 입실 어려운 응시자 온라인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9월 16일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9일 발표했다.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까지도 치르며 올해 제2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23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나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은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재학생 제외 응시생은 1만2000원을 내야 한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며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 연계가 70% 수준으로 유지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10월16일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는 화면 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및 수학 영역에서 필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 단말기를 제공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에 한해 온라인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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