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농촌 일손돕기 나서

무안소방서 직원들이 양파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했다. (사진=무안소방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5일 영농기를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군 일로읍 양파 농가 2곳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박원국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앞으로 3주간 매주 금요일 6곳의 농가를 찾아가 양파 수확 작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특수성을 고려해 모든 참여 인원은 사전 발열 검사를 실시했으며, 작업 중에도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더운 날씨에 일손을 지원해준 소방공무원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박원국 무안소방서 서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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