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 주민 도시농업 생활원예 프로그램 추진

무안군은 남악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개 마을 420명의 남악 주민을 대상으로 총 15회로 구성된 상반기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공기정화와 미세먼지 흡착 효과가 탁월한 다육식물 심기, 세로토닌 증가·우울증 감소 등 치유 효과가 있는 바구니 정원 만들기, 양파 소비 촉진과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한 양파김치 만들기 등 생활원예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면서 우리 지역 농업·농촌에 대해 어느 정도 알 기회가 됐다”면서 “우리의 환경과 건강을 지키고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공존하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시작된 의미 있는 교육인 만큼 생활 속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전 발열 체크, 거리두기,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철저히 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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