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위기학생 지원 사회안전망 길라잡이 보급

전남도교육청은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매뉴얼을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학업중단 예방 및 사회안전망 시스템 브로셔(이하 브로셔)와 학업중단 숙려제·정보연계·위탁교육 길라잡이 책자(이하 책자)를 제작해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브로셔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행동유형별 대처방안 ▲대안교육 위탁교육 ▲학업중단 숙려제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 및 학업복귀·학업지속 등 학업 중단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이 상황 별로 안내했다.

책자는 ▲학업중단 숙려제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 ▲대안교육 위탁교육으로 나뉘어 있다. 또 각 업무마다 업무 운영 및 NEIS 업무지원, Q&A 등으로 구성해 업무를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브로셔와 책자는 도내 초·중·고 전체 학교에 6월 초까지 배포될 예정이며,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권역별 연수를 통해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초·중등 교사와 장학사로 구성된 ‘자료개발팀’ 및 전남도청, 전남지방경찰청, 전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실무자로 구성된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 협의회’ 논의를 통해 자료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업중단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유로 발생하는데 학교에서 각 위기마다 도움을 요청할 기관들에 대한 정보 안내가 부족했다”며 “브로셔와 책자가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지원에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