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기자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그룹은 의료기기 계열사 파나시의 신임 사장에 박병무(사진) 전 휴베나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1963년생으로 한국존슨앤존슨에서 영업본부장, 전무이사를 지낸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2016년 휴베나 대표로 선임되면서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최근 3년 6개월간 앰플 등 의약품 유리용기 제조전문기업이던 휴베나를 식품ㆍ화장품ㆍ이화학 관련 원부자재 분야까지 사업범위를 넓혔다. 박 사장은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해 의료장비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정용석 휴베나 신임 대표이사도 이날 공식 취임했다. 정 대표는 2014년부터 이 회사 생산본부장을 지냈다. 정 대표는 "이화학기구ㆍ원부자재 산업에서 생산부터 유통, 온라인 판매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