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우수 지자체 선정

무안군청사 전경(사진=무안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행정안전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발 빠르게 설치해 그 동안 주 1회 운영하던 국세업무를 주 5일 운영해 국세·지방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국세 업무는 목포시에 위치한 목포세무서까지 가는 번거로움으로 시간과 이용이 많이 소모됐으나 이제는 군청 민원지적과 통합민원실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해 민원인 불편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에 대비에 오는 5월에는 지방소득세 신고센터를 통합민원실에서 운영해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일반납세자에게는 신고안내문을 배포하고 영세사업자에게는 지방소득세 납부금액과 가상계좌가 기재된 모둠채움신고서 안내문을 배포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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