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카페24와 '지식재산권' 활용 상품화 추진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교는 카페24와 쇼핑몰 플랫폼에 대한 지식재산권(IP) 라이선싱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교가 사업권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기반의 라이선스 IP 등에 대해 카페24의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전용 라이선싱 서비스와 연계해 마련했다.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에게 대교의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는 두 회사는 콘텐츠 IP를 연계한 '원소스멀티유즈' 사업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다양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 콘텐츠 IP 산업의 질적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카페24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현재 카페24에 등록된 쇼핑몰 사업자는 170만명 정도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카페24와 제휴로 다양한 분야의 인터넷 쇼핑몰 사업자 및 이커머스 유명 브랜드에 자사의 IP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카페24와 함께 대교어린이TV와 제휴 및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커머스 모델도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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