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형인턴기자
배우 장미인애 /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고액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한 배우 장미인애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장미인애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에세이의 글귀를 소개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 속에 적힌 글을 보면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 것. 넌 이것을 감당할 수 있고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며 지금을 지나며 더 찬란해질 것"이라고 쓰여 있다.
앞서 장미인애는 전날 오전 자신에게 온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그에게 DM을 보낸 익명의 누리군은 "저희는 재력가 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 드리는 에이전트"라며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 분에게 호감이 있으시다고 해서 연락드린다. 생박해보시고 답 주시면 세부조건 설명 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장미인애는 "꺼져 XX야"라고 답하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장미인애는 지난 2018년 11월에도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시즌4'로 데뷔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