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예비후보, 빛가람 혁신도시 민심잡기 나섰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나주 혁신도시 지역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 등 혁신도시 민심잡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혁신도시 지역민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가 더디게 이뤄지면서 학교와 병원, 시내버스 노선 확보 등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현안과제가 됐다”며 “지역민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도시기반 시설물을 서둘러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조원대에 달하는 빛가람 혁신도시 공기업들의 사업예산이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는 에너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나주로 이주해온 공기업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혁신도시 활성화는 나주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정주여건 개선뿐 아니라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며 “경영마인드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개발로 혁신도시 활성화를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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