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 담은 신제품 선봬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은 색채연구소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트렌드 컬러인 블루를 반영한 브래지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차분하고 세련된 블루 컬러에 기하학 패턴을 더해 깊은 바다를 연상시킨다. 섬세한 레이스가 가슴 전체와 밑가슴 둘레를 넓게 감싸줘 안정감 있는 착용감이 특징이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와이어 아래로 길게 내려오는 레이스가 말려 올라가는 불편함도 보완했다.

강지영 디자이너는 "봄·여름 시즌에는 밝고 경쾌한 파스텔톤이 강세인데 올해는 농도 짙은 색감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색감도 눈에 띈다"고 말했다 .

팬톤은 올해 대표 컬러로 클래식 블루를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리빙 코랄, 2018년에는 울트라 바이올렛을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바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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