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안 난다” 건강보조식품만 골라 턴 40대 입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는 잡화점 매장에서 건강보조제를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4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7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한 잡화점에서 진열돼 있는 비타민 등 5종류의 건강보조제를 계산을 하지 않고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같은 날 다른 매장에서도 물건을 훔치다 적발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우울증 약을 복용해 왔는데 당시 물건을 훔친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의 여죄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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