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블라, 다이어트 및 건강기능식품 매출 12월 160% 성장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12월 다이어트 및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를 앞두고 건강을 챙기거나, 관련 상품을 선물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는 12월 다이어트 상품과 건강기능식품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159.7%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랄라블라의 다이어트 상품과 건강기능식품 상품의 매출은 11월 82.%, 12월 159.7%로 높은 신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하절기 휴가철을 대비해 몸만들기 활동으로 매출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새해 각오를 다지는 고객들이 건강 챙기기와 선물을 위해 구매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 랄라블라의 건강기능식품 연도별 매출은 지속적으로 두자리수 성장을 보였다. 올해는 55.3%의 신장을 보이며 건강을 챙기는 트렌드가 깊숙히 자리 잡은 것으로 판단된다.

랄라블라 건강기능식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레모나 결콜라겐 레몬향60포’ 상품이다. 저분자피쉬콜라겐 분말 상품으로 피부탄력이 고민인 고객들에게 간편한 복용법으로 인기가 높다. 몸매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용 슬리밍상품으로는 ‘에버비키니 저녁에뺄래3’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랄라블라에서는 몸속 건강과 피부건강, 다이어트를 한번에 챙기자는 컨셉으로 ‘2020건강생활백서’ 행사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건강기능식품과 다이어트 관련 30여 상품을 한곳에 모아 부담없이 구매가 가능하도록 한다. 행사 기간 동안 베스트 상품인 ‘레모나 결콜라겐 레몬향60포’은 35% 할인된 1만2800원에, 다이어트 브랜드 GRN 상품은 최대 40% 할인한다.

이경한 랄라블라 건강기능식품 MD는 “외적 아름다움과 내적 건강을 함께 챙기며 진정한 미(美)를 찾는고객이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다양한 상품을 발굴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