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안과,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수술비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신세계안과가 눈이 불편함에도 집안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광주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사시수술 및 시력교정술까지 지원해 화제다.

광주신세계안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김재봉 대표원장, 박영걸 명예원장은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장휘국 교육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신세계안과는 광주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6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사시수술과 시력교정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평소 의료봉사를 앞장서는 신세계안과에서 장학금은 물론 수술까지 재능기부 해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했다”며 “나눔과 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신세계안과인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광주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꿈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안과는 지난 13일에도 지하철 상무역 4번 출구의 ‘사랑의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6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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