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철수 신임 OTT포럼회장 '韓 퍼스트무버 되도록 할 것'

국내 유일 OTT 씽크탱크...OTT포럼 이끄는 2대 회장에 문철수 한신대 교수
래거시 미디어와 OTT의 공생과 협력 도모...한국 OTT 퍼스트무버 될 것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문철수 신임 한국OTT포럼 회장(사진)이 "한국 OTT가 글로벌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TT포럼은 지난 7월 결성된 씽크탱크로 국내 유일의 OTT 연구 단체다.

23일 오후 총회를 거쳐 제2대 회장에 선출된 문철수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는 "OTT(넷플릭스, 유튜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레거시 미디어(지상파, 케이블 등 전통방송) 간의 공생과 협력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철수 신임 OTT포럼회장은 특히 “국내 OTT의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OTT와 국내 미디어산업간의 동반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씽크 탱크로서의 기본적인 책무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문 신임 회장은 한신대 사회과학대학장, 제7대 한국광고홍보학회 회장, 제 43대 한국언론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3기 방송광고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OTT포럼은 이번 총회에서 내년 6월께 초순경 국내 OTT사업자 및 글로벌 OTT서비스 사업자들과 독립제작사, 1인 미디어, MCN 등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OTT분야별 사업자, 제작사들과 연계해 현안별, 주제별 세미나, 토론회,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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