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화 신임 병무청장 '공정한 병역문화 정착시킬 것'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임 병무청장에 모종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을 임명했다. (사진=청와대)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모종화 제25대 병무청장은 13일 "공정한 병역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모 청장은 이날 오후 열리는 취임식을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병역의무자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강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한 병역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국민에게 신뢰 받는 병무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직사회가 깨끗해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음을 상기해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모 청장은 "직원 상호 간 깊은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정이 오고가는 직장, 출근하고 싶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한다"고 전했다.

모 청장은 이날 취임식 뒤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전남 영암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36기)를 나왔다. 임관 후 육군 1군단장, 인사사령관 등을 거쳤으며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을 역임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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