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광주 계림1구역 시공사 선정… 공사비 2700억원 규모

▲ 광주 동구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투시도. (제공=호반건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호반건설은 지난달 30일 열린 광주 동구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해당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계림1구역 사업은 광주 동구 계림동 262-2번지 일대 연면적 21만1707㎡에 지하 3층~지상 33층 9개동 아파트 1110가구와 상업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약 2664억원이다. 2022년 7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지는 최근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원도심 재개발 사업지의 중심지다. 광주역을 비롯해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과 5가역이 인접해있다. 계림초, 중앙초, 광주고, 전남여고, 조선대 등 학교시설도 가까이 있으며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조합과 함께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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