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715억원 규모 LNG 벙커링선 1척 수주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8일 715억원 규모의 천연액화가스(LNG) 벙커링선 1척을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현대미포조선의 최근매출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현대미포조선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아시아 소재 선주사가 발주한 것으로, 오는 2022년 1월 말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16년 이래 3년만에 LNG벙커링선을 수주하게 됐다. 업계에선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따라 향후 LNG추진선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LNG 벙커링선의 글로벌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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