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건강도시기본계획 2030’ 중간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건강도시기본계획 2030’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에 구성된 건강도시기본계획 2030 학술연구 T/F팀이 그 동안 연구한 내용에 대한 중간보고와 현황분석 및 문제점 도출, 부문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건강지표 개선방안을 주요내용으로 한 전략별 분임토의 및 지역사회 의견수렴도 함께했다.

군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건강도시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연계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추진전략과 세부목표를 선정했다.

지난달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국내 회원도시 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와 각종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건강도시기본계획 학술연구 T/F팀은 연구회의, 자문회의 등 건강도시 비전·전략과 지표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 이어 건강도시 최종보고서를 내달 완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도시기본계획 2030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보장하는 사람이 행복한 건강도시 담양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건강도시 정책을 위한 건강도시 조례 제정 및 건강도시 선포식 등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국제 네트워크 교류 등을 위해 내년에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