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신의한수2' 허성태 '권상우,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고' 웃음

[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허성태가 권상우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성태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감독 리건)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말했다.

이날 허성태는 “권상우 형과 두 작품을 함께 했다. ‘히트맨’도 촬영을 마쳤다. 최근에는 영화 ‘스텔라’와 드라마 ‘사이코패스 다이어리’를 촬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권상우 형과 연이어 작품을 촬영했는데, 현장이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권상우가 형인데, 기사 댓글에 ‘허성태가 권상우보다 형이라고?’라고 하더라. 그걸 ‘신의 한 수: 귀수편’ 배우들이 모여있는 단체대화방에 캡처해서 올리며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권상우 형이 좋아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 하성태는 영화에서 이길 때까지 끈질기게 판돈을 걸고 초속기 바둑을 두는 부산잡초 역으로 분한다. 오는 11월 7일 개봉.

이이슬 기자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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